9. 임신5개월 난임병원 졸업, 잠시 행복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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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에 기형아검사 2차를 하고 일주일뒤 검사결과를 받음. 다행이도 저위험군으로 나와 추가 검사를 안해도 되었다. 니프티검사 선택안한 보람이 느껴지는 결과였다.
입덧도 점차 줄어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도 넓어지기 시작했고 난임병원 성공후기 적어 내고 선물 받으며 난임병원을 졸업함. 좀더 다니려 했지만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다녀야 한다며 그만 다니기를 권함.
나중에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었지만....
검사결과도 잘 나와서 태아보험 들고 쌍둥이라 심사들어가면 떨어질 수 있다고 하여 그냥 절차 간단한 추천해주는 보험으로 가입함.
아산병원을 바로 다니려 했으나 너무 유명해서 인지 26주 이후에나 예약할 수 있었음. 정밀초음파를 보통 20~24주 사이에 해야한다고 해서 문의하니 다른병원에서 받고 오라고 26주면 너무 늦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건대로 우선 먼저 다니기로 하고 예약함.
임신초기를 무사히 잘 넘기고 검사결과도 잘나와서 기쁜 맘으로 생활하다가 병원검진에 자궁경부길이 확인중 25mm로 짧다고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음.
그리고 2주후 검사에서 너무 짧아 입원하려다 한주 더 보고 임당검사도 하자고 하여 다시 누워서 눕눕하는 생활에 돌입.
잘못하면 바로 출산할 수 있다는 경고와 지금 낳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무서운 얘기만 들어서 다시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