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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차 정밀초음파를 받기 위해 가서 쌍둥이라서 그런지 기계사용도 미숙하고 쌍둥이체크방법을 몰라서 좀 불안했음.
잘 안보이는 부분 계속 보려 시도하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림. 교수님 올때까지 거의 진도가 잘 안나감. 교수님이 와서 비교적 빠르게 확인함. 그래도 쌍둥이라 안보이는부분이 있어 다음주에 다시 봐준다고 함. 그리고 다시 질초음파 확인하고 바로 호출되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함. 그러나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바로 전 단계라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함. 수술문의도 해보았는데 쌍둥이라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고 함. 위급한 상황이면 수술인데 아직은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입원결정함. 입원처리하느라 정밀초음파 사진 못 챙김. -- 그리고 재검나옴 임당검사 1시간마다 4회해서 전부 통과함.
분만실에 입원된 바람에 면회가 하루 한번으로 정해짐. 분만실에 입원해있으니 기분이 묘함.
침대에서 소변처리하고 대변외에는 침대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절대안정 조치가 나와서 산모가 힘들어함. 혼자서 처리하기 힘들다고 함. 분만실 입원 3일만에 보호자 상주할 수 있는 일반실로 옮겨달라고 함.
간호사가 다 챙겨주지 않으면서 2인실로 밖에 안된다고 하더니... 우기니 일반 5인실로 옮겨줌.
처음 한 2주간은 매일 아침 금식하며 수술대비하며 영양제 투여받고 항생제 맞고 매일 오전에 수축체크하고 언제 수술할지 모른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힘들었지만 별 변화없이 상태유지되자 3주정도부터는 수액으로 바뀌고 수축체크도 일주일에 두번으로 바뀌고 거의 방치상태로 바뀜. ㅎㅎ
매일 저녁에 심장소리 들려줘서 좋음. 병원생활은 거의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됨. 환자아닌 환자는 침대에서 움직이지 못해 너무나 힘들어 함.
장모님과 번갈아 상주하며 대기함.
검색을 하며 병원비 걱정함. 변화없이 계속 상태 유지하는게 최상이여서 더 힘들었던 것 같음. 시간이 빨리 가기만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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